덩치블로그


나혼자산다 마이웨이



오랜만에 무지개회원 윤현민씨가 등장한것 같습니다. 요즘 터널찍고 한다고 지방곳곳을 다녔을겁니다. 제가 다른 드라마는 잘안봤지만 터널만큼은 애청자 였거든요. 종영해서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시즌2가 나왔으면 하는데 제작을 할지는 아직 미지수 이겠지요. OCN 역대최고 인생드라마가 탄생 했다고 하죠. 시청률은 7%정도 나왔던걸로 알고 있어요. 이제 OCN이 영화만 틀어주는 채널에서 점점 바뀌어 가는것 같아요.



천안에 들려서 그래도 회원들 줄려고 천안명물을 사왔습니다. 참고로 호두과자가 유명합니다. 이시언씨도 영화촬영중이라고 합니다. 어제도 합천에서 촬영을 했지만 오늘 빈손으로 왔습니다. 참고로 합천에는 유명한것이 많이 없는것 같아요. 한우를 사주자니 조금 비쌀것 같고 , 돼지국밥을 가져오자니 조금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저번에 일본가서 고추냉이를 사왔는걸로 퉁쳐야 합니다. 자꾸 이것저것 사오다보면 부담이 많이 될것 같네요.

그렇지만 얻어먹는건 항상 기쁘죠. 먹은만큼 사는게 중요하구요.



오늘은 한화와 LG 경기가 있는날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전현무씨는 LG팀을 응원합니다. 최근 7연승에 신바람 질주를 하고 있지요. 오늘 시구를 잘못해서 7연승이 끊길까 노심초사 하고 있습니다. 야구팬들은 어떻게든 이 흐름이 끊기면 누군가에게 핑계를 될만한 이유를 찾아야 해서 그 이유가 전현무씨가 아니길 바랍니다. 차라리 연패중에 시구를 하면 조금은 아주조금은 괜찮은데 말이죠. 



진짜 금호동추신수 답게 닮았긴 너무 닮았습니다. 오늘 윤현민씨가 옛날에 야구를 했으니 스트라이크존에 갈수 있도록 옆에서 코치를 친절하게 잘해줄겁니다. 왠지 둘중하나는 선택해야 할것 같습니다. 시구 폼을 중요시 할것인지 스트라이크 존을 중요시 할건지 말이죠. 물론 둘다 되면 좋겠지만 초보자들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신문 기사는 폼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그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예전에 윤현민 선수는 한화선수였나 봐요. 오늘은 서로 상대팀을 만난듯합니다. 무지개 회원은 하나이지만 좋아하는 구단은 다를수 있어요. 시구연습 하기전에 스트레칭을 해야하지만 금호동 추신수는 연습같은것을 안합니다. 실전에 강하니까요. 그러니 한혜진씨를 차우찬에게 뺏겼습니다. 연습을 해야합니다. 많이 많이 말이죠.



스포츠조선에 나온건 윤현민씨가 모자이크 되었습니다. 그냥 시구도 모자라서 언더핸드 정말 힘든데 말이죠. 그래서 이글스 레전드 투수 정민철씨에게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왠지 배우기만 하면 홍드로는 잊을수 있을것 같아요. 이제는 시구요정 무무트레인 입니다. 드디어 이제 시작합니다. 두둥!



안타깝게도 땅볼이 나왔지만 정말 잘했습니다. 관중석에서 그래도 재미있어했을겁니다. 포토타입도 좋고 폼도 좋았지만 말이죠. 왠지 LG트윈스가 진다면 전현무 영향을 많이 할것 같아요. 몸을 너무 많이 풀었던것 같습니다. 보통 30개 정도가 적당한데 연습을 80~90개 피칭을 했으니 팔이 거의 빠질듯해요.

그리고 관중석으로 올라가 치킨을 냠냠하고 있습니다. 치킨먹으면서 야구보는 재미 은근 또 쏠쏠 하잖아요. 요즘은 맥주도 허용되니까 너무너무 좋은것 같아요. 야구는 이맛에 보는거 아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