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치블로그


문 닫기전에 가야 할 식당






여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펍에서 수제버거와 수제맥주를 함께 즐길수 있는 곳입니다. 패널들의 평가를 들어보자면 "육질이 살아있네~" , "콜라보다는 맥주!" 라는 평이 나왔습니다. 이곳은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젊은 감성 가득한 스포츠 펍에서 즐기는 두툼한 수제 패티와 고소한 치즈 클래식한 맛의 카퍼싱글! 매콤달콤한 돼지고기 바베큐를 넣은 풀드포크 슬라이더 , 시원한 맥주와 즐기는 클래식한 맛 그리고 색다른 맛의 버거 입니다. 사실 여기는 공간이 엄청 넓기는 넓어요. 인테리어 분위기도 괜찮습니다.



완전 여기는 놀이터 입니다. 당구대도 있고 , 탁구대도 있으며 심지어 업소용 다트기계도 있습니다. 여유로운 공간이라 스포티한 회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다트결과에 따라서 음식값내기를 할수도 있고 , 당구를 쳐서 음식값을 지불하게끔 할수도 있습니다. 완전 여기는 놀이터나 다름없네요. 그리고 여기는 힙합음악과 트렌디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그런 젊은층을 공략한 느낌이 많이 있습니다. 회식용으로 딱좋을듯 싶네요. 2차정도로 ㅎㅎ



토론토에서 경력을 쌓은 셰프의 손맛이 있다고 합니다. 이집의 대표메뉴가 카퍼싱글입니다. 얼핏보기에는 맥도날드 , 롯데리아 햄버거 셋트정도의 느낌인데 맛이 확연히 다를것 같아요. 이 햄버거의 맛의 차이는 재료가 비슷비슷 하니까 번의 차이가 많을거라고 봅니다. 





왠지 빵만 먹어도 맛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① 직접 구워낸 번


② 특제 소스를 얹고


③ 육즙 가득한 패티에 고소 짭조름한 치즈를 얹은뒤


④ 신선한 로메인 상추와 토마토를 올려



어떤사람이 보기에는 작을수도 있고 , 어떤 사람이 보기엔 클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조금 적게 먹는것도 괜찮겠죠. 여기는 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포실포실하면서 부드러운데 쫄깃한 느낌이 있고 , 단맛이 뒤에 받쳐주면서 정말 끝도 없이 들어가더라고요.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매장에서 구워낸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번 입니다. 역시 빵맛이 좋으면 전체적으로 맛이 올라가는것 같더라고요.



(보통의 패티는) 약간 으스러지는 식감인 경우가 많았는데... 먹는 내내 육질이 느껴져 씹는맛이 좋았던 패티맛 입니다. 여기는 잘라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나이프랑 포크 필요없이 손으로 그냥먹어야 제맛입니다. 맥주와 함께 먹어야 그 간이 맞아요. 그냥 먹기에는 조금 짤수가 있답니다. 치즈향이 강하게 올라오는데 고기 향이 뒤를 받쳐줍니다. 부드러운 번의 식감까지도 콜라보다는 맥주가 어울리는 카퍼싱글 입니다.



혀에 바로 닿는 겉면에 간을 해서 첫입에 짤수도 있지만 씹을수록 괜찮아 집니다. 딱 패티를 구운정도가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강한 불에서 바싹하게 구운패티라서 굉장히 들어가는 재료랑 밸런스가 딱 맞습니다.



풀드포크 슬라이더도 맛있겠어요. 미국에서 바비큐파티때 즐겨먹는 풀드포크 , 여기는 어깨살 대신 목살로 만든 풀드포크 슬라이더 입니다. 장조림같은 쫄깃한 식감입니다.



굉장히 독특하기는 합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한번 가봐야겠네요.





[맛집정보]


상호 : 코퍼룸 (Copper Room)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410


전화번호 : 02 -6202-2078